인스타에서보고 홀딱반해 바로 구매버튼 누른 지니포트에요!인스타에서 홍보영상 볼때마다 언제 배송되나 엄청 기다렸는데 12일 딱 되니! 오늘 배송된다는 문자받고 설렘가득한 하루 보냈네요..우선 안방 티테이블에 자리 배치해봤어요.요즘 아침마다 여기서 커피와 브런치먹는 행복한 공간인데, 너무나 찰떡이네요..지니포트 주문 할때쯤엔 아니었는데, 마침 요즘 블루보틀 원두에 빠져 핸드드립커피 꽂혀있는데 자리를 제대로 잡은거같아요 !커피 원액에 계속 따뜻한 온도 유지해서 조금씩.따뜻하게 마시니 너무 좋네요소음도 심하지않고처음엔 가격듣고 싫어하던 남편도 지니포트로 핸드드립 내리고, 물온도 유지되는거 사용하더니 너무 좋아합니다.내구성도 좋고, 주전자 주둥이 씻는 솔도 2개나 들어있어서 감동~~ 무게도 핸드드립할때도 크게 불편하지않고 좋아요전기포트 주전자로 물 끓이보다보면 활화산처럼 끓어오르고 소리도 시끄러운데지니포트는 물끓는 소리도 안정적이라 무섭지는 않아요..mute 버튼 눌러서 드라마틱하게 조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른 전기포트보단 조용한 편이고,다이얼로 돌려 조정하는것도 금방 직관적으로 알 수있어서 조작법도 편합니다.단, 보통 start 를 시작할때 다이알 돌리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 조작하는 제품이 많다보니지니포트는 설정온도 맞춘후 4초 후 자동으로 시작되눈데,무의식적으로 설정온도 맞추고 다이얼버튼을 꾹 누르니 전원이 꺼져서 좀 헷갈리네요..또 Hold 버튼을 눌러 시간이 즐겨찾는 특정시간 단위(30분, 1시간, 6시간, 12시간)로 쑥쑥 올라가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hold 버튼 누르고 젤 처음 30분 기본설정이되어 다이얼을돌려 시간을 늘리면 되는데..그래도 좀 더 편한 기능이 있음 좋겠어요 ㅎㅎ그리고 조용히 온도유지 될지 알았는데 mute 해놔도 일정시간마다 중간중간 물끓는소리가 나네요..나중에.베이비모드로도 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애기방에는 못놔두겠네요 아쉽..지니포트로 제 공간에 더 애착도 갖게되는 기분이에요 어디든 최애 공간되는데이렇게 예쁜줄 알았음 얼리버드특가때 큰맘먹고 파스텔&비비드 세트 살걸 그랬나봐요 ㅠㅠ 아쉽네요 ㅎㅎ첨엔 비비드에 꽂혔눈데 인스타보니 파스텔도ㅜ넘나 이쁜것 ㅎㅎ